전남 담양군 야산 산불…1시간 32분만에 진화

김석훈 2022. 10. 3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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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 한 야산에서 30일 오후 1시 38분께 산불이 발생해 1시간 32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산불이 발생자 산불진화헬기 3대, 산불진화장비 10대, 산림공무원 35명, 소방 20명 등 산불진화대원 60명을 투입해 오후 3시 10분께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소방 당국은 산불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자세한 산불 원인 조사를 실시해 재산 피해, 피해 면적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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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산불진화헬기 3대·산불진화대원 60명 투입

30일 오후 전남 담양군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히 진화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 산림당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담양=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담양군 한 야산에서 30일 오후 1시 38분께 산불이 발생해 1시간 32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산불이 발생자 산불진화헬기 3대, 산불진화장비 10대, 산림공무원 35명, 소방 20명 등 산불진화대원 60명을 투입해 오후 3시 10분께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

소방 당국은 산불 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자세한 산불 원인 조사를 실시해 재산 피해, 피해 면적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산림당국은 최근 단풍철 산행인구가 늘어남에 따라 등산객 실화 여부도 살필 계획이다.

중앙산림재난상황실 김창현 실장은 "지난 10년 평균 가을철 산불의 주요 원인은 입산자에 의한 실화로 전체 산불 발생 건수의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며 "단풍을 즐기려는 산행 인구가 증가하고 있지만 간혹 화기물을 소지하고 입산하는 등산객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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