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세 부스케츠→30세 조르지뉴로 대체?…당황스러운 보강 계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원 클럽 맨이었던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FC 바르셀로나를 떠날 마음을 먹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동시에 조르지뉴가 바르셀로나로 향할 예정이다.
더불어 바르셀로나는 부스케츠를 내보내고 조르지뉴를 영입할 계획이다.
현재 바르셀로나에서 조르지뉴와 포지션이 겹치는 선수는 프렌키 데 용과 부스케츠 두 명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베스트 일레븐)
원 클럽 맨이었던 세르히오 부스케츠가 FC 바르셀로나를 떠날 마음을 먹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동시에 조르지뉴가 바르셀로나로 향할 예정이다.
스페인 <엘 나시오날>은 30일(한국 시간) "부스케츠의 계약이 내년 6월 30일 만료되는 가운데, 재계약을 하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부스케츠는 바르셀로나 유소년 팀에서 자라나 2008년 1군 무대에 데뷔했다. 햇수로 15년째 바르셀로나에서 뛰고 있는 '원 클럽 맨'이다. 하나 최근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C조 5라운드 바르셀로나-바이에른 뮌헨전에서 홈 팬들에게 휘파람으로 야유를 들었다.
바르셀로나에서 자라고 전성기를 누린 카를레스 푸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사비 에르난데스가 그랬듯 박수받으며 팀을 떠날 예정이었으나, 이미 그렇게 되긴 어려울 거란 게 매체의 설명이다.
바르셀로나는 호르디 알바와 헤라르드 피케 등 베테랑을 방출하는 작업에 착수했는데, 부스케츠는 두 선수와 달리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었으나, 팬들에게 외면받는 현실이다.
더불어 바르셀로나는 부스케츠를 내보내고 조르지뉴를 영입할 계획이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같은 날 "조르지뉴의 계약이 내년 여름 만료되기에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바르셀로나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은 자유계약 선수가 우선 영입 대상자라는 점을 명확히 했고, 조르지뉴가 들어맞았다"라고 전했다.
이탈리아 <투토 메르카토>에 따르면, 조르지뉴의 에이전트, 주앙 산투스가 바르셀로나 측과 이미 접촉했다.
현재 바르셀로나에서 조르지뉴와 포지션이 겹치는 선수는 프렌키 데 용과 부스케츠 두 명이다. 부스케츠가 떠난다면 34세 선수를 30세인 조르지뉴로 대체하는 셈이다. 더불어 데 용의 미래도 명확치 않다.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장기적으로 부스케츠를 대체하려는 작업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축구 미디어 국가대표 - 베스트 일레븐 & 베스트 일레븐 닷컴
저작권자 ⓒ(주)베스트 일레븐.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www.besteleven.com
Copyright © 베스트일레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