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스전자' 곽동연♥고성희, 짜릿한 사내연애..꽃 피는 청춘[종합]

안윤지 기자 2022. 10. 3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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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안윤지 기자]
/사진=지니TV '가우스전자' 방송 캡처
'가우스전자' 배우 곽동연과 고성희가 짜릿한 사내연애를 시작했다.

지난 28일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가우스전자' 9, 10화에서는 이상식(곽동연 분), 차나래(고성희)가 삼귀는 사이에서 사귀는 사이로 발정하는 과정과 작고 소중한 월급 때문에 충격 받은 '백마탄'의 절약 생활이 그려졌다. 차나래는 드디어 이상식과 사내연애를 시작했고, 건강미(강민아 분)는 세상 물정 모르는 도련님에게 슬기로운 절약 생활을 전수했다.

아직 삼귀는 단계인 이상식과 차나래가 사귀는 사이로 조금씩 나아갔다. 한차례 들킬 뻔한 순간을 '이상식'의 살신성인으로 벗어난 덕분에 차나래는 다시 한 번 그에게 반했다. 하지만 사내연애를 하기엔 위험요소가 너무 많기에 여전히 '이상식'과 사귀기를 고민하는 차나래. 이상식은 그의 마음을 바꾸기 위해 사내연애 필승법을 작성하고 데이트 코스를 짜는 등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의 눈물겨운 노력 끝에 차나래의 마음이 점점 열리고 마침내 두 사람의 관계가 사귀기 직전까지 간 순간, '모해영'(이소희)의 등장이 찬물을 끼얹었다. '이상식'이 보여줬던 모든 행동이 자신과의 만남을 위했던 것이었다는 '모해영'의 폭탄 발언. 이에 '차나래'가 차갑게 등을 돌리며 과연 두 사람이 정말 사귈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백마탄 인생에 위기가 찾아왔다. 첫 월급을 받은 '백마탄'은 입금된 숫자를 보고 경악했다. 모두에게 작고 소중한 월급이지만 그에게 유난히 더 작게 느껴지는 금액. 게다가 이전에 쓴 카드값이 청구되며 월급이 말 그대로 그의 통장을 스쳐 지나갔다. 부모님의 지원이 끊긴 상황에서 살아갈 길이 막막한 그에게 건강미가 구세주처럼 나타났다. 적은 월급으로 부모님과 할머니께 용돈도 드리고 저축까지 하는 알뜰살뜰 건강미. 그는 선배들이 버리는 쿠폰으로 커피를 만드는 연금술을 보여주고 걷기만 해도 돈이 저축되는 기적을 보여주는 등 초특급 절약 비법을 백마탄에게 전수했다. 부잣집 도련님에서 짠돌이로 거듭난 '백마탄'의 모습이 웃음을 유발하는 동시에 현실 직장인의 애잔한 모습을 전하여 공감을 자아냈다.

이어진 화에서는 이상식과 차나래의 본격적인 사내연애가 시작됐다. "내가 연애할 땐 소방차야. 소방차는 빨간불에도 달리거든요. 멈추지 않겠다는 거죠"라고 밝힌 차나래는 자신의 말을 증명하듯 회사에서도 적극적인 스킨십을 보여주며 이상식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수많은 방해 속에서도 짜릿한 사내연애를 즐기는 두 사람. 눈치 빠른 성형미(고우리) 과장이 두 사람의 관계를 의심했지만 차나래는 시치미를 뚝 뗐다. 그러나 폭주하는 두 사람의 관계에 눈치 없는 이상식이 제동을 걸었다. 눈치 없이 속마음을 제대로 말하지 못해 차나래를 답답하게 만든 것. 잠시 두 사람의 관계가 흔들릴 뻔했으나 '이상식'이 겨우 진심을 전한 덕분에 다시금 평화가 찾아왔다. 하지만 진짜 위기는 따로 있었으니, 회의실에 들어간 이상식과 차나래는 둘이 찍힌 CCTV 화면을 보는 팀원들과 마주한다. 두 사람이 재빨리 달려들어 모니터를 가리는 장면이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앞으로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 사이, 백마탄은 짠돌이로 다시 태어났다. 비싼 원룸에서 나와 이상식 집에 빌붙기를 시전하며 그의 룸메이트 '아지즈'(김대연)와 함께 인형 눈알 붙이기를 하는 놀라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렇게 아낀 돈은 '건강미'를 위해 쓰여졌다. 건강미의 안전을 위해 그의 집 앞 골목에 조명을 설치했다가 미친 사람 소리까지 들었다. 정혼자와 결혼하라는 부모님의 명령도 무시한 백마탄. '백조원'(김법래) 회장은 아들을 파워 그룹으로 돌아오게 하기 위해 초강수를 두었지만 백마탄은 이에 흔들리지 않았고, 건강미를 향한 그의 마음은 점점 커져갔다. 결국 좋아하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어 건강미에게 고백을 하는데, 안타깝게도 건강미는 백마탄이 자신의 취향이 아니라며 그의 고백을 거절했다. 대차게 차인 백마탄이 현실을 부정하며 슬픔을 견디지 못하는 장면이 웃음을 유발하는 동시에 짠함을 전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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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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