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세종지역 학생·교직원 피해 없어

송승화 2022. 10. 3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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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은 이태원 사고 관련, 정병익 부교육감을 중심으로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3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직속기관 부서장, 각급 학교 관리자의 비상연락망을 가동하여 학생,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의 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현재까지 세종지역의 학생과 교직원 등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시교육청은 교육청, 직속기관, 학교, 유치원의 학생과 교직원 피해 여부를 지속 예의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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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 중심… 비상 대응 체계 돌입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주한미국대사관에서 이태원 압사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해 성조기가 조기로 게양돼 있다. 2022.10.30. chocrystal@newsis.com


[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세종시교육청은 이태원 사고 관련, 정병익 부교육감을 중심으로 비상 대응 체계에 돌입했다.

3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청·직속기관 부서장, 각급 학교 관리자의 비상연락망을 가동하여 학생,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의 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현재까지 세종지역의 학생과 교직원 등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하지만 시교육청은 교육청, 직속기관, 학교, 유치원의 학생과 교직원 피해 여부를 지속 예의주시하고 있다.

한편 이태원 압사 사고로 숨진 사망자 151명 가운데 140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30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경찰은 사망자 140명의 신원을 확인해 유족에게 통보 절차를 진행 중이다. 다만 주민등록이 형성되지 않은 17세 미만 내국인과 외국인 등 10여명의 신원은 파악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사망자에 대한 지문채취는 모두 완료했고, 지문등록이 돼 있지 않은 미성년자 등의 경우 유전자(DNA) 대조 방식으로 신원을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신원이 확인되는 대로 관할경찰서를 통해 유족들에게 통보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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