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대전시 사상자 5명으로 늘어…사망 4명·중상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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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태원 압사 사고 관련 대전지역 사상자가 5명으로 늘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대전 거주 사망자는 20대 여성 3명과 30대 남성 1명 등 모두 4명으로 늘었다.
20대 여성 1명도 부상자(중상)로 포함됐다.
소방당국은 30일 오전 10시 기준 사망자가 151명(남성 54명, 여성 97명), 부상자가 82명(중상 19명, 경상 6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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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서울 이태원 압사 사고 관련 대전지역 사상자가 5명으로 늘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대전 거주 사망자는 20대 여성 3명과 30대 남성 1명 등 모두 4명으로 늘었다. 20대 여성 1명도 부상자(중상)로 포함됐다.
시는 이날 오전 실종자 접수센터 운영을 알리는 안전안내 문자를 시민들에게 발송하고 "연락이 두절된 가족이 있는 시민은 119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119종합상황실에 설치된 실종자 접수센터에는 오후 3시 기준 80여건의 신고 전화가 접수됐으며, 정확한 위치를 파악 중이다.
시는 국가 애도 기간(내달 5일까지) 지정에 맞춰 지역축제 최소화와 계획 조정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핼러윈 축제가 열린 전날(29일) 밤 이태원 한복판에서는 많은 인파 속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30일 오전 10시 기준 사망자가 151명(남성 54명, 여성 97명), 부상자가 82명(중상 19명, 경상 6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피해자 대부분은 10~20대로 나타났다.
소방당국은 중상자 19명 중 사망자가 더 나올 수 있다고 내다보고 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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