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북 FA컵 우승 덕에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박대로 2022. 10. 3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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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가 30일 FA컵에서 우승하면서 인천유나이티드가 어부지리로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게 됐다.

한국에 4장이 부여되는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은 K리그1 1~3위와 FA컵 우승팀에 주어진다.

리그 2위인 전북이 이날 FA컵에서 우승하면서 전북을 포함해 K리그1 우승팀 울산현대, 3위인 포항스틸러스, 그리고 리그 4위인 인천유나이티드까지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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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울산과 전북, 포항 이어 K리그1 4위 인천 출전

전북 FA컵 우승하면서 4위 인천에 기회 주어져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인천 유나이티드 조성환 감독과 오반석이 28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파이널라운드 미디어데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9.28.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전북현대가 30일 FA컵에서 우승하면서 인천유나이티드가 어부지리로 내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게 됐다.

전북은 이날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2 하나원큐 FA컵 결승 2차전에서 3-1로 이겨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로써 전북은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국에 4장이 부여되는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은 K리그1 1~3위와 FA컵 우승팀에 주어진다. FA컵 우승팀이 리그 1~3위 안에서 나오면 리그 4위가 출전권을 얻는다.

리그 2위인 전북이 이날 FA컵에서 우승하면서 전북을 포함해 K리그1 우승팀 울산현대, 3위인 포항스틸러스, 그리고 리그 4위인 인천유나이티드까지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게 됐다.

인천이 AFC 챔피언스리그에 나서는 것은 이번이 창단 후 처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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