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단체들, 이태원 참사에 "깊은 애도…조속히 수습되길"

박은희 2022. 10. 3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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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단체들이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사고 수습이 빠르게 이뤄지기를 기원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30일 애도 성명을 내고 "갑작스러운 소식에 충격과 슬픔에 빠져 계실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희생자의 대다수가 대한민국 미래 주역인 청년이라는 점에 더욱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경제계는 조속히 사고가 수습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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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밤 발생한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다음달 5일 밤 24시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된 3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 조기가 게양돼 있다. 연합뉴스

경제단체들이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에 대한 애도를 표하고 사고 수습이 빠르게 이뤄지기를 기원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30일 애도 성명을 내고 "갑작스러운 소식에 충격과 슬픔에 빠져 계실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희생자의 대다수가 대한민국 미래 주역인 청년이라는 점에 더욱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경제계는 조속히 사고가 수습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대한상공회의소는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참사를 우리 사회의 안전 시스템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근본적으로 재구축하는 계기로 삼아 이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하지 않게 되길 바란다"며 "경제계도 기업 차원에서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면서 "소중한 가족을 잃고 슬픔에 빠진 유가족들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드린다"고 했다. 또 "경영계는 비극적인 사고의 조속한 수습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박은희기자 eh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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