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이태원 참사' 관련 11월 모든 행사 전면 재검토…취소·연기 선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진천군은 11월에 계획한 모든 행사를 전면 재검토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이날 군청 상황실에서 서울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송기섭 군수 주재로 긴급 안전대책회의를 열었다.
송 군수는 이날 열기로 했던 청정백곡 참숯마실 축제 이틀차 행사를 취소하도록 하고 다음 달 중 계획한 행사를 전면 재검토해 취소 또는 연기 여부를 선별하도록 지시했다.
군은 이들 행사를 재검토해 취소 또는 연기 행사로 분류하고 행사장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천=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진천군은 11월에 계획한 모든 행사를 전면 재검토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이날 군청 상황실에서 서울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송기섭 군수 주재로 긴급 안전대책회의를 열었다.
송 군수는 이날 열기로 했던 청정백곡 참숯마실 축제 이틀차 행사를 취소하도록 하고 다음 달 중 계획한 행사를 전면 재검토해 취소 또는 연기 여부를 선별하도록 지시했다.
군이 이번 참사 전 열기로 한 K-스마트교육 AI 영재 페스티벌, 읍면 주민자치회 주민총회 등 크고 작은 행사는 25건이다.
군은 이들 행사를 재검토해 취소 또는 연기 행사로 분류하고 행사장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와 함께 공직자들이 업무시간 외 음주·가무, 오해를 살만한 발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게시문 게재 등 군민 정서에 반하는 언행을 자제하도록 했다.
사회적 갈등을 일으키는 현수막 등의 단속도 강화한다.
송 군수는 "희생자와 가족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도록 국가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 일상생활에서 군민의 안전사고 대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최근 지역에서 발생한 조류 인플루엔자(AI) 대응에도 적극 나설 것을 주문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w6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800억 사기친 한국 아이돌 출신 태국女…2년만에 붙잡혀
- 일제 만행 비판한 여배우, 자국서 뭇매…결국 영상 내려
- 이다은 "윤남기 언론사 사장 아들…타워팰리스 살았다"
- 김보성 "왼쪽 눈 실명…오른쪽 안와골절 후 2㎜ 함몰"
- 유명 필라테스 강사 양정원, 사기 혐의로 입건
- "놀다 다쳤다"더니…4세아 바닥에 패대기친 교사, CCTV에 걸렸다
- 직원 폭행한 닭발 가게 사장 "6800만원 훔쳐서 홧김에…"
- "아 그때 죽였어야"…최현석, 딸 띠동갑 남친에 뒤늦은 후회
- '딸뻘' 女소위 성폭행하려던 男대령…'공군 빛낸 인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