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첸, 앨범 발매 연기 “이태원 참사 애도”[공식]

김원희 기자 2022. 10. 3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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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그룹 엑소의 첸이 앨범 발매 연기를 알렸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30일 “10월 31일로 예정되어 있던 첸 세 번째 미니앨범 ‘사라지고 있어 (Last Scene)’의 발매일이 잠정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29일 밤 발생한 이태원 참사 관련 소식을 접하고 희생자 분들에 대한 애도를 표하는 마음으로 내린 결정이오니, 앨범을 기다리고 계신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며 “추후 발매일이 확정되는 대로 알려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앨범 발매일이 잠정연기 됨에 따라 당일 예정됐던 기자간담회 등 여타 프로모션 일정 역시 모두 취소 됐다.

10월 31일로 예정되어있던 첸 세 번째 미니앨범 ‘사라지고 있어 (Last Scene)’의 발매일이 잠정 연기됨에따라, 이날 오후 2시 진행 예정이었던 온라인 기자간담회도취소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핼러윈을 앞두고 수많은 인파가 몰린 가운데 압사 사망 사고가 벌어졌다. 이에 연예계 역시 각종 행사를 취소 하고 방송 결방을 결정하는 등 애도의 뜻을 함께 하고 있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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