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사상자 최소 7명…조기 게양·음주회식 등 자제령

김지훈 기자 2022. 10. 30. 15: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태원 압사 사고 관련 사상자 가운데 국군 장병·군무원이 최소 7명 포함된 것으로 군 당국이 파악했다.

이 관계자는 사고 이후 군의 조치에 대해서는 "우리 군은 최초 상황 접수 후부터 중대본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며 "지자체와 소방당국의 지원 요청에 대비해 수방사 병력 150여명과 수도병원 및 서울지구병원 중심으로 병력지원 및 의료지원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he300] (상보)
(서울=뉴스1) 임세영 기자 = 3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사고 현장에서 경찰 관계자들이 현장조사를 하고 있다. 이태원 압사사고로 발생한 인명피해는 이날 현재 사망 151명, 중상 19명, 경상 63명이다. 2022.10.3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태원 압사 사고 관련 사상자 가운데 국군 장병·군무원이 최소 7명 포함된 것으로 군 당국이 파악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30일 "오후 3시 기준 장병 및 군무원 사망자 3명 , 부상자 4명"이라며 "부상자는 군 병원과 민간병원에 입원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사고 이후 군의 조치에 대해서는 "우리 군은 최초 상황 접수 후부터 중대본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며 "지자체와 소방당국의 지원 요청에 대비해 수방사 병력 150여명과 수도병원 및 서울지구병원 중심으로 병력지원 및 의료지원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했다.

이날 새벽 수방사 병력 20여명이 현장에서 구조 지원임무를 수행했다. 수도병원과 서울지구병원의 영안실 등도 지원준비가 완료된 상태다.

군 당국은 이번 사고에 따라 골프·음주회식 자제령을 내리는 한편, 조기(弔旗)를 게양했다.

[관련기사]☞ 6층 창문으로 들이닥친 외국인…30대 여성, 새벽 3시 '봉변'"도미노처럼 넘어져" 이태원 압사사고…끔찍했던 그 현장"송중기·김태리 데이트" 사진의 반전…알고 보니 현빈·손예진"야 밀어, 우리가 더 힘세"…유튜버의 '이태원 참사' 증언2021년 이태원 사진 보니…"예견된 참사였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