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3위 김수지, 대상포인트 선두 지켜…박민지도 상금1위 유지 [KLPGA SK네트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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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세' 박민지(24)와 김수지(26)가 시즌 28번째 대회인 SK네트웍스-서경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에서 우승을 추가하지 못했지만, 개인 타이틀 부문에서는 각각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상금1위 및 대상포인트 2위인 박민지는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바꿔 이븐파 72타를 적었고, 전날보다 5계단 상승한 공동 25위(2언더파 286타)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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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세' 박민지(24)와 김수지(26)가 시즌 28번째 대회인 SK네트웍스-서경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에서 우승을 추가하지 못했지만, 개인 타이틀 부문에서는 각각 선두 자리를 지켜냈다.
김수지는 30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6,727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5번홀(파3)에서 버디 하나를 잡아내 1언더파 71타를 쳤다.
나흘 동안 12언더파 276타를 작성한 김수지는 공동 3위에 오르며 대상포인트 1위를 유지했다.
상금1위 및 대상포인트 2위인 박민지는 버디 4개와 보기 4개를 바꿔 이븐파 72타를 적었고, 전날보다 5계단 상승한 공동 25위(2언더파 286타)로 마쳤다.
대상포인트 3위인 유해란은 2오버파 74타를 쳐 공동 6위(11언더파 277타)로 톱10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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