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대구 미래 모빌리티 엑스포서 기술혁신 로드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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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은 '2022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서 버추얼 엔지니어링(Virtual Engineering)에 대한 기술 리더십을 강조하고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혁신 로드맵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그는 "버추얼 엔지니어링 기술을 통해 GM은 정확하고 빠르게 차량을 개발할 수 있고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에서도 높은 정확도로 모든 상황을 빠르게 식별·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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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GM은 '2022 대구 국제 미래모빌리티엑스포'에서 버추얼 엔지니어링(Virtual Engineering)에 대한 기술 리더십을 강조하고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혁신 로드맵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GM은 27~29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엑스포에 참가해 차량을 전시했고, GM의 한국 연구개발법인을 이끄는 브라이언 맥머레이 사장이 포럼에서 기조연설했다.
맥머레이 사장은 "GM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충돌·배출가스·교통사고 제로, 트리플 제로 비전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GM의 기술은 물리적 한계를 벗어나 '버추얼'(가상) 단계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버추얼 엔지니어링 기술을 통해 GM은 정확하고 빠르게 차량을 개발할 수 있고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에서도 높은 정확도로 모든 상황을 빠르게 식별·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인텔리전스 차량 플랫폼을 개발했다"며 "플랫폼은 버추얼 엔지니어링 기술을 통해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GM은 버추얼 엔지니어링 기술을 차량 디자인, 경량화, 강성, 안전성 등 차량 개발 전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도 버추얼 엔지니어링을 통해 안전성과 성능을 검증했다.
GM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엔지니어링 센터를 국내에 보유하고 있다. 현재 3천명 이상의 엔지니어, 디자이너, 기술자가 연구개발법인에 활동 중이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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