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글로벌 공급망 재편 대응 사업으로 ‘마케팅 대상’ 수상

이근홍 기자 2022. 10. 3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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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한국 마케팅 프론티어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세계 글로벌 기업들은 공급망의 불안정성을 극복하기 위해 수입선 다변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고객 맞춤형 글로벌 파트너링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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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외영(오른쪽) 코트라 혁신성장본부장이 지난 28일 제주 히든 클리프 호텔에서 열린 ‘2022년 한국 마케팅 프론티어 대상’ 시상식에서 이성호 한국마케팅학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트라 제공

중소·중견기업 GVC 재편·디지털 전환·탄소중립 등 지원 앞장

코트라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년 한국 마케팅 프론티어 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마케팅학회가 수여하는 한국 마케팅 프론티어 대상은 국내 우수 마케팅 사례를 발굴해 비즈니스 현장에 전파하기 위한 목적으로 1993년에 제정됐다.

코트라는 급변하는 외부 환경 속에서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따른 맞춤형 글로벌 파트너링 사업, 공장 방문이 어려운 해외 바이어를 위한 디지털 실사 지원, 대내외 협·단체와 협업체제를 구축하는 업종별 해외진출 플랫폼 구축 등이 있다.

또 첨단장비, 반도체, 이차전지 등 미래 핵심산업의 가치사슬 진입을 위해 핀포인트 상담회, 온라인 전시관 구현 등도 진행하며 기업과 산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는 데 힘을 쏟고 있다고 코트라는 설명했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세계 글로벌 기업들은 공급망의 불안정성을 극복하기 위해 수입선 다변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우리 중소·중견기업이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고객 맞춤형 글로벌 파트너링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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