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측 "패티김 편 녹화 취소, 이태원 참사 애도기간 감안" [공식]

최혜진 기자 2022. 10. 3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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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이 이태원 참사 여파로 녹화를 취소한다.

30일 '불후' 측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하여 피해자 및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국가애도기간임을 감안해 내일로 예정돼 있던 '불후의 명곡-아티스트 패티김 편' 녹화를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취소된 녹화 일정은 오는 11월 7일로 변경됐다.

또한 '불후' 측은 녹화와 함께 예정돼 있던 공연의 언론 공개 및 출근길 일정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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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최혜진 기자]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이 이태원 참사 여파로 녹화를 취소한다.

30일 '불후' 측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하여 피해자 및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국가애도기간임을 감안해 내일로 예정돼 있던 '불후의 명곡-아티스트 패티김 편' 녹화를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취소된 녹화 일정은 오는 11월 7일로 변경됐다.

또한 '불후' 측은 녹화와 함께 예정돼 있던 공연의 언론 공개 및 출근길 일정도 취소했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다음 기회에 다른 자리를 만들도록 하겠다"며 양해를 구했다.

한편 지난 29일 핼러윈 데이를 맞아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수많은 인파가 갑자기 몰리면서 대형 압사 참사가 벌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30일 오전 10시 기준 사망자 151명, 부상자 82명이 발생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정부는 11월 5일까지 애도 기간을 선포했다.

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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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기자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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