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현장서 대전시민 최소 4명 이상 사망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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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태원 참사 희생자 가운데 적어도 4명의 대전시민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30대 남성 1명과 20대 여성 3명 등 4명 사망하고, 20대 여성 1명은 중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장우 시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희생자 중에는 대전시민도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애도하며 "시장으로서 깊은 슬픔을 느낀다. 사고 수습을 위해 대전시도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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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전시, 피해자·가족 지원 T/F팀운영…애도기간 축제 최소화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서울 이태원 참사 희생자 가운데 적어도 4명의 대전시민이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으로 30대 남성 1명과 20대 여성 3명 등 4명 사망하고, 20대 여성 1명은 중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오전까지만 하더라도 20대 1명이 사망하고 1명은 중상인 것으로 파악됐으나, 사상자 신원확인 절차가 속도를 내면서 뒤늦게 경찰로부터 통보를 받았다.
대전시는 대전시민 피해자와 가족 지원을 위한 T/F팀운영에 들어갔다. 연락이 두절된 실종자 위치 파악 및 안내를 위해 실종자 접수센터(119 종합상황실)를 설치하고 긴급 안내 문자도 발송했다.
특히 11월 5일까지 국가애도기간 동안 지역축제를 최소화하고 계획 조정에 나서기로 했다.
이장우 시장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희생자 중에는 대전시민도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애도하며 "시장으로서 깊은 슬픔을 느낀다. 사고 수습을 위해 대전시도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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