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쌍둥이 감독 첫 정규리그 맞대결, 두 사령탑이 언급한 것은?
손동환 2022. 10. 3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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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리엔토스의 활동량을 떨어뜨려야 한다" (조상현 LG 감독)"마레이, 우선 1대1로 막을 계획"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창원 LG는 3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만난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경기 전 "마레이의 포스트업에 밀리지 않아야 한다. 우선 1대1로 막을 생각이다. 밀린다고 하면, 함정수비나 다른 수비 전략을 사용할 계획이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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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리엔토스의 활동량을 떨어뜨려야 한다” (조상현 LG 감독)
“마레이, 우선 1대1로 막을 계획”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창원 LG는 3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만난다.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5할 승률 회복을 원한다.
2022~2023 시즌부터 새롭게 부임한 조상현 감독은 LG의 장단점부터 파악했다. 장단점을 파악한 조상현 감독은 선수단과 많은 소통을 했다. 팀에 필요한 색깔을 입히는 게 소통의 목적이었다.
조상현 감독이 입히려고 했던 색깔은 ‘끈끈한 공수 움직임’이다. 탄탄한 수비로 속공의 기반을 만들고, 조직적이고 유기적인 공격 움직임을 추구했다.
팀 컬러에 변화는 있지만, 결과는 좋지 않다. 개막 후 1승 2패. 특히, 지난 21일에 열린 고양 캐롯전에서는 많은 턴오버를 범했다. 4쿼터에 쫓아갔음에도 불구하고, 82-89로 졌다. 선수들의 상황 판단과 집중력이 아쉬웠다.
하지만 지난 24일에 열린 KT전에서 스피드와 안정감을 모두 보여줬다. 공격과 수비 모두 잘했다. 우승 후보로 꼽힌 수원 KT에 85-66으로 완승. 그러나 지난 28일 안양 KGC인삼공사전에서 79-83으로 역전패. 5할 승률 아래(2승 3패)로 내려갔다.
조상현 LG 감독은 경기 전 “아바리엔토스와 함지훈이 공수에서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중심 자원의 역할도 크지만, 조직력도 좋은 팀이다”고 말했다.
그 후 “(윤)원상이나 (이)승우가 아바리엔토스를 막을 예정이다. 볼을 못 잡게 해야 한다. 그러면서 아바리엔토스의 활동량을 떨어뜨려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마레이, 우선 1대1로 막을 계획”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창원 LG는 3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릴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만난다.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5할 승률 회복을 원한다.
2022~2023 시즌부터 새롭게 부임한 조상현 감독은 LG의 장단점부터 파악했다. 장단점을 파악한 조상현 감독은 선수단과 많은 소통을 했다. 팀에 필요한 색깔을 입히는 게 소통의 목적이었다.
조상현 감독이 입히려고 했던 색깔은 ‘끈끈한 공수 움직임’이다. 탄탄한 수비로 속공의 기반을 만들고, 조직적이고 유기적인 공격 움직임을 추구했다.
팀 컬러에 변화는 있지만, 결과는 좋지 않다. 개막 후 1승 2패. 특히, 지난 21일에 열린 고양 캐롯전에서는 많은 턴오버를 범했다. 4쿼터에 쫓아갔음에도 불구하고, 82-89로 졌다. 선수들의 상황 판단과 집중력이 아쉬웠다.
하지만 지난 24일에 열린 KT전에서 스피드와 안정감을 모두 보여줬다. 공격과 수비 모두 잘했다. 우승 후보로 꼽힌 수원 KT에 85-66으로 완승. 그러나 지난 28일 안양 KGC인삼공사전에서 79-83으로 역전패. 5할 승률 아래(2승 3패)로 내려갔다.
조상현 LG 감독은 경기 전 “아바리엔토스와 함지훈이 공수에서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중심 자원의 역할도 크지만, 조직력도 좋은 팀이다”고 말했다.
그 후 “(윤)원상이나 (이)승우가 아바리엔토스를 막을 예정이다. 볼을 못 잡게 해야 한다. 그러면서 아바리엔토스의 활동량을 떨어뜨려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시즌 첫 4연승에 도전한다.
현대모비스 또한 2021~2022 시즌 종료 후 변화를 겪었다. 가장 큰 변화는 사령탑 교체. 팀을 18년 넘게 이끌었던 유재학 감독이 총감독으로 보직 변경했고, 수석코치였던 조동현이 사령탑으로 승격했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기존에 보여줬던 팀의 강점(조직력)과 젊은 선수들로 이뤄진 로스터의 성향(높은 에너지 레벨-스피드)을 살리려고 한다.
선수 보강이 전혀 없었던 건 아니다. 베테랑 가드인 이현민(174cm, G)이 은퇴했지만, 아시아쿼터제로 영입한 RJ 아바리엔토스(181cm, G)가 패스 센스와 공격력으로 현대모비스 선수들과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저스틴 녹스(204cm, F)의 탄탄함과 게이지 프림(203cm, C)의 우직함 역시 현대모비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비록 5경기 밖에 치르지 않았다고는 하나, 현대모비스는 고양 캐롯과 공동 2위에 포진하고 있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경기 전 “마레이의 포스트업에 밀리지 않아야 한다. 우선 1대1로 막을 생각이다. 밀린다고 하면, 함정수비나 다른 수비 전략을 사용할 계획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팀 수비가 전반적으로 강해졌다. 열심히 뛰는 팀들이 수비 경쟁력을 발휘하는 것 같다. LG 같은 경우, 컵대회보다 더 열심히 뛰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조상현 LG 감독-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현대모비스 또한 2021~2022 시즌 종료 후 변화를 겪었다. 가장 큰 변화는 사령탑 교체. 팀을 18년 넘게 이끌었던 유재학 감독이 총감독으로 보직 변경했고, 수석코치였던 조동현이 사령탑으로 승격했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기존에 보여줬던 팀의 강점(조직력)과 젊은 선수들로 이뤄진 로스터의 성향(높은 에너지 레벨-스피드)을 살리려고 한다.
선수 보강이 전혀 없었던 건 아니다. 베테랑 가드인 이현민(174cm, G)이 은퇴했지만, 아시아쿼터제로 영입한 RJ 아바리엔토스(181cm, G)가 패스 센스와 공격력으로 현대모비스 선수들과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저스틴 녹스(204cm, F)의 탄탄함과 게이지 프림(203cm, C)의 우직함 역시 현대모비스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비록 5경기 밖에 치르지 않았다고는 하나, 현대모비스는 고양 캐롯과 공동 2위에 포진하고 있다.
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은 경기 전 “마레이의 포스트업에 밀리지 않아야 한다. 우선 1대1로 막을 생각이다. 밀린다고 하면, 함정수비나 다른 수비 전략을 사용할 계획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팀 수비가 전반적으로 강해졌다. 열심히 뛰는 팀들이 수비 경쟁력을 발휘하는 것 같다. LG 같은 경우, 컵대회보다 더 열심히 뛰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KBL
사진 설명 = 위부터 조상현 LG 감독-조동현 현대모비스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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