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패티김 복귀 무대도 녹화 연기 "피해자-유가족께 깊은 애도"[공식]

장다희 기자 2022. 10. 30.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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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이 이태원 압사 참사 발생으로 오는 31일 예정돼 있던 패티김편 녹화를 연기했다.

KBS2 '불후의명곡' 제작진은 30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하여 피해자 및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국가애도기간임을 감안해 내일 예정돼 있던 '불후의 명곡-아티스트 패티김 편' 녹화를 취소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앞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좁은 골목길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로 151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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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패티김. 제공| KBS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불후의명곡'이 이태원 압사 참사 발생으로 오는 31일 예정돼 있던 패티김편 녹화를 연기했다.

KBS2 '불후의명곡' 제작진은 30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하여 피해자 및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국가애도기간임을 감안해 내일 예정돼 있던 '불후의 명곡-아티스트 패티김 편' 녹화를 취소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녹화 일정은 오는 11월 7일로 변경됐음을 함께 알려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좁은 골목길에서 대규모 압사 사고로 151명이 사망하는 참사가 발생했다. 핼러윈을 앞두고 약 10만 명 가까운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폭이 좁은 경사로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오는 11월 5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하고 희생자에 대한 조의를 표하기로 했다. 또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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