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대규모 학교 행사 연기·안전교육 실시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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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국가애도기간 대규모 학교 행사를 연기하고 학생들에 대한 안전교육을 철저하게 실시할 것을 전국 시·도교육청에 권고했습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오늘 오후 서울 여의도 교육시설안전원에서 전국 시·도 부교육감과 영상회의를 열고 "사상자 대부분이 10대와 20대로 추정되는 만큼 유관기관과 협조해 현황을 신속히 파악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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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국가애도기간 대규모 학교 행사를 연기하고 학생들에 대한 안전교육을 철저하게 실시할 것을 전국 시·도교육청에 권고했습니다.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오늘 오후 서울 여의도 교육시설안전원에서 전국 시·도 부교육감과 영상회의를 열고 "사상자 대부분이 10대와 20대로 추정되는 만큼 유관기관과 협조해 현황을 신속히 파악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한 차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사고수습본부를 설치·운영하고 학생 사망자와 유가족에 대한 심리 치료 등 후속 조치에도 만전을 기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다음 달 5일 일부 단체가 개최하는 중고생 촛불집회에 학생들의 안전이 우려되는 만큼 시도·교육청에서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밖에도 교육부는 어제(29일) 발생한 '괴산 지진'과 관련해 수능 고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다음달 17일 수능 시험 당일에 있을지도 모를 지진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정영훈 기자(jy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22157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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