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패티김 편 녹화 연기…이태원 참사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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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이 이태원 참사 애도를 위해 녹화를 한 주 쉬어간다.
30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측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하여 피해자 및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국가 애도 기간임을 감안해 내일(31일)로 예정되어 있던 '불후의 명곡-아티스트 패티김 편' 녹화를 취소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불후의 명곡' 측은 그러면서 패티김 편의 녹화 일정을 11월7일로 변경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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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불후의 명곡'이 이태원 참사 애도를 위해 녹화를 한 주 쉬어간다.
30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측은 "이태원 참사와 관련하여 피해자 및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국가 애도 기간임을 감안해 내일(31일)로 예정되어 있던 '불후의 명곡-아티스트 패티김 편' 녹화를 취소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불후의 명곡' 측은 그러면서 패티김 편의 녹화 일정을 11월7일로 변경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한복판에서는 대규모 압사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30일 오전 9시40분 기준 사망자는 151명, 부상자는 82명(중상 19명, 경상 63명)이다. 피해자의 대부분은 10~20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압사 사고는 3년 만에 첫 '야외 노마스크' 핼러윈을 맞아 많은 인파가 이태원에 몰리면서 참극이 벌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대국민 담화를 통해 사고 수습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해 국정 최우선 순위를 수습과 후속조치에 두겠다고 밝혔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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