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나흘 연속 3만명대…일요일 기준 6주만에 최다

핵심요약

코로나 유행 반등세 계속…30일 신규 확진 3만 4511명
일요일 기준 6주 만에 최다…위중증 272명, 사망자 27명

황진환 기자

코로나19 유행이 반등세를 보이는 가운데 30일 신규 확진자 수는 3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3만 451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3만 7321명보다 2810명 줄긴 했지만 나흘 연속 3만명대 확진이다 1주일 전인 지난 23일의 2만 6234명보다 8277명 늘었다.

일요일 집계 기준으로는 지난달 18일 3만 4735명 이후 6주 만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9691명, 서울 6708명, 인천 2209명, 경북 2049명, 대구 1704명, 부산 1561명, 경남 1553명, 충북 1287명, 강원 1273명, 충남 1396명, 전북 1078명, 대전 1035명, 광주 886명, 전남 861명, 울산 637명, 세종 329명, 제주 228명, 검역 26명 등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272명으로 전날 270명보다 2명 늘었다. 사망자는 27명으로 직전일 31명 대비 4명 줄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 9158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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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재완 기자 canbestar3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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