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첸, 신보 발매 잠정 연기…"이태원 참사 희생자 애도"[공식]

심언경 2022. 10. 30. 15: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엑소 첸이 솔로 앨범 발매를 미뤘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30일 "내일로 예정돼 있었던 첸의 세 번째 미니앨범 '사라지고 있어(Last Scene)' 발매일이 잠정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태원 참사 관련 소식을 접하고 희생자 분들에 대한 애도를 표하는 마음으로 내린 결정이다. 앨범을 기다리고 있는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발매 당일 2시에 진행될 예정이었던 기자간담회 역시 취소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그룹 엑소 첸이 솔로 앨범 발매를 미뤘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30일 “내일로 예정돼 있었던 첸의 세 번째 미니앨범 ‘사라지고 있어(Last Scene)’ 발매일이 잠정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태원 참사 관련 소식을 접하고 희생자 분들에 대한 애도를 표하는 마음으로 내린 결정이다. 앨범을 기다리고 있는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발매 당일 2시에 진행될 예정이었던 기자간담회 역시 취소됐다.

전날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대규모 압사 사고가 일어났다. 약 3년 만에 마스크 없는 핼러윈을 맞아 이곳을 찾은 사람들이 좁은 골목에 몰리면서 사상자가 발생했다. 30일 오전 9시 40분 기준 사망자는 151명, 부상자는 82명이다. 정부는 내달 5일 24시까지를 국가 애도 기간으로 정했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 | 스포츠서울 DB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