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 도쿄 메타버스 엑스포에서 `메타버스 오피스 솔루션` 소개

10월 26~2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
메타버스 오피스 솔루션 '센터버스' 전시

최용호(왼쪽 첫번째) 틸론 사장이 '제1회 도쿄 메타버스 엑스포' 전시 부스에서 자사 솔루션을 소개하고 있다. 틸론 제공

틸론이 26~28일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제1회 도쿄 메타버스 엑스포'에 참가해 메타버스 오피스 솔루션을 소개했다.

틸론은 행사장에 대형 부스를 열고 클라우드 가상화 기술과 메타버스 가상세계 구축 기술을 활용해 현실공간과 가상공간을 융합한 새로운 업무 공간을 선보였다.

틸론의 메타버스 오피스 솔루션 '센터버스'는 메타버스 가상공간에서 현실세계의 모든 비즈니스 응용프로그램과 데이터를 아무런 변형 없이 그대로 사용할 수 있게 해 주는 게 특징이다. 솔루션 도입을 원하는 기업들은 자체 구축 방식이나 구독형 서비스 모델인 DaaS(서비스형 데스크톱) 중 한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틸론의 솔루션은 가상화 관리제품 분야에서 유일하게 국가정보원의 보안기능확인서 2.0 인증을 받은 틸론 '디스테이션(Dstation v9.0)' 제품의 클라우드 가상화 기술을 통해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환경을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화상회의 협업 솔루션 '센터페이스(CenterFace)'는 VDI(가상 데스크톱 인프라)와 DaaS 망 분리를 통한 보안 기능과, 메신저 그룹 암호화 정책을 통해 안전한 커뮤니케이션을 구현해 준다. 또 언제 어디서나, VDI ·DaaS 환경에서 유연한 협업 환경을 제공하고, 쉽고 빠른 업무 공유와 원클릭 화상회의 환경을 만들어준다.

틸론은 오프라인 사무실을 가상공간으로 옮겨, 아바타를 통한 출퇴근, 업무 수행과 보고, 일정관리, 직원 간 소통을 지원한다. 프레젠테이션, 문서 및 스크린 공유, 메모 등 온라인 회의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영상회의 기능도 구현했다.

최백준 틸론 대표는 "올해로 13번째 참가한 일본 전시회에서 일본뿐 아니라 인근 국가에서 온 참관객들에게도 솔루션과 기술력을 알릴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핵심 기술 고도화로 차별화된 기술력을 해외시장에 선보임으로써 신규 비즈니스 기회 발굴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안경애기자 naturean@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