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첸, 이태원 참사에 신보 발매 잠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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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첸이 이태원 압사 참사를 애도하기 위해 신보 발매를 연기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오는 31일로 예정되어있던 첸의 미니 3집 '사라지고 있어 (Last Scene)'의 발매일이 잠정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알렸다.
이는 지난 29일 밤 일어난 이태원 압사 참사 여파다.
이에 오는 31일 진행 예정이었던 첸의 신보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도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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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엑소 첸이 이태원 압사 참사를 애도하기 위해 신보 발매를 연기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오는 31일로 예정되어있던 첸의 미니 3집 '사라지고 있어 (Last Scene)'의 발매일이 잠정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린다"라고 알렸다. 이는 지난 29일 밤 일어난 이태원 압사 참사 여파다.
이에 오는 31일 진행 예정이었던 첸의 신보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도 취소됐다.
한편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한복판에서는 대규모 압사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30일 오전 9시40분 기준 사망자는 151명, 부상자는 82명(중상 19명, 경상 63명)이다. 피해자의 대부분은 10~20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압사 사고는 3년 만에 첫 '야외 노마스크' 핼러윈을 맞아 많은 인파가 이태원에 몰리면서 참극이 벌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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