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핼러윈 참사' 실종신고 3580건, 반나절새 10배 늘어

최유빈 기자 2022. 10. 30. 15: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해밀톤호텔 옆 골목 일대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종신고 3580건이 접수됐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총 3580건의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실종신고 접수 건수는 오전 8시40분 355건, 오전 11시 2249건, 낮 12시 2642건 등으로 지속해서 늘고 있다.

서울시는 한남동 주민센터(방문)와 전화 20개 회선, 다산콜센터 등을 통해 실종접수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0일 오후 2시 기준 총 3580건의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사진은 이날 새벽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서 의료진과 경찰, 소방대원들이 대규모 압사사고를 수습하는 모습. /사진=뉴스1
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해밀톤호텔 옆 골목 일대에서 발생한 사고와 관련해 종신고 3580건이 접수됐다.

30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총 3580건의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전화접수는 3493건, 방문접수는 87건이다.

실종신고 접수 건수는 오전 8시40분 355건, 오전 11시 2249건, 낮 12시 2642건 등으로 지속해서 늘고 있다.

서울시는 한남동 주민센터(방문)와 전화 20개 회선, 다산콜센터 등을 통해 실종접수를 받고 있다. 전화 접수는 02-2199-8660, 02-2199-8664~8678, 02-2199-5165~5168로 하면 된다.

120다산콜센터는 상담인력을 최대로 가동해 실종신고 접수를 받고 있다. 방문 접수는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 3층에서 받는다.

소방 당국은 이날 사고로 151명이 숨지고 82명이 다치는 등 총 23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부상자 82명 가운데 중상자는 19명(경상자 63명)이다.

[머니S 주요뉴스]
막 오른 삼성 '이재용 회장' 시대… 향후 과제는
예상보다 혹독한 '반도체의 겨울'… 삼성·하이닉스, 4분기도 먹구름
2만원짜리 여행자보험, 네카오서 들면 수수료 부과?… 무슨 일
외국인 부동산 이상거래 절반이 '위법 의심'… 국적별 1위는?
15억 초과 아파트도 주담대 받을 수 있다… 다주택자 규제는 유지
둔촌주공 한숨 돌렸다… 시공사들, 사업비 '7000억' 차환 성공
'트위터 인수' 머스크, 첫 행보는 구조조정...직원 해고 시작
제네시스 GV60, 유럽 이어 美서도 안전성 입증… IIHS 충돌평가 최고 등급
'금(金)추' 김장 부담 해소… 정부, 마늘·고추·양파 1만톤 푼다
삼성 스마트폰, 세계 시장 위축에도 올해 3분기 '점유율 1위'

최유빈 기자 langsam41@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