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업자 포르쉐 의혹' 박영수 전 특검 검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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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가짜 수산업자'에게서 포르쉐 렌터카 등을 받았던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30일) 박 전 특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가짜 수산업자' 김 모 씨로부터 차량 등을 받은 경위와 직무 관련성 등을 조사했습니다.
박 전 특검은 수산업자를 사칭한 김 씨로부터 포르쉐 렌터카 등을 무상으로 받아 청탁금지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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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가짜 수산업자'에게서 포르쉐 렌터카 등을 받았던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30일) 박 전 특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가짜 수산업자' 김 모 씨로부터 차량 등을 받은 경위와 직무 관련성 등을 조사했습니다.
박 전 특검은 수산업자를 사칭한 김 씨로부터 포르쉐 렌터카 등을 무상으로 받아 청탁금지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습니다.
박 전 특검은 지난해 7월 김 씨에게 차량 사용료 250만 원을 이 모 변호사를 통해 전달했다는 입장으로, 김 씨 역시 이를 확인한다는 사실확인서를 수사기관에 제출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김 씨는 사용료를 받은 적이 없고 사실확인서도 허위라고 입장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5월 김 씨에게서 고급 시계와 자녀 학원비 등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이 모 검사도 조사한 상태로, 금품을 받았다는 다른 인사들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조만간 기소 여부와 범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YTN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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