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레알 이적설에 대체 공격수 찾았다'

2022. 10. 3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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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토트넘의 공격진 보강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30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손흥민 또는 케인의 대체 선수로 7750만파운드(약 1275억원)의 공격수와 접촉할 여유가 있다. 토트넘은 콘테 감독 체제에서 큰 지출을 이어갈 것으로 점쳐진다'고 전했다.

특히 '토트넘은 지난해 여름 라우타로 마르티네즈 영입설이 있었다. 당시 토트넘의 케인은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이 있었고 맨체스터 시티는 토트넘의 1억 5000만파운드(약 2468억원)의 요구를 거부했다. 토트넘은 다시 한번 라우타로 마르티네즈 영입을 제안할 수 있다'며 '토트넘은 이미 공격진에 손흥민, 케인, 히샬리송, 쿨루셉스키, 모우라가 있다. 라우타로 영입은 손흥민 또는 케인의 이적 여부에 달려있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최근 레알 마드리드 등 다양한 클럽 이적설로 주목받고 있다. 독일 매체 스포르트1이 지난 25일 '레알 마드리드의 안첼로티 감독이 손흥민을 지켜보고 있다'고 언급한 이후 다양한 이적설이 떠올랐다. 스페인 마르카는 29일 '손흥민은 레알 마드리드에게 이상적인 선수'라며 '손흥민은 공격진의 어떤 포지션에서도 활약할 수 있는 완벽한 선수다. 레알 마드리드가 다음 시즌을 위해 월드클래스 선수를 영입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고 전하기도 했다.

토트넘 영입설로 주목받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즈는 올 시즌 세리에A에서 6골을 터트리며 득점 순위 2위에 올라있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즈는 지난 2018-19시즌부터 인터밀란에서 활약하며 세리에A에서 64골을 터트리는 등 리그 정상급 공격수 중 한명으로 활약하고 있다. 토트넘 뿐만 아니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라우타로 마르티네즈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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