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김포~오사카·인천~삿포로 재운항...2년7개월만

권준호 2022. 10. 30.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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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30일 김포~오사카 노선과 인천~삿포로 노선을 주 14회(하루 2회) 일정으로 재운항한다고 밝혔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일본 노선을 적극적으로 증편하고 재운항하면서 일본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일정 선택의 폭이 크게 넓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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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항공기. 제주항공 제공
[파이낸셜뉴스] 제주항공이 30일 김포~오사카 노선과 인천~삿포로 노선을 주 14회(하루 2회) 일정으로 재운항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3월 운항을 마지막으로 해당 노선의 정기편 운항을 중단한지 2년7개월여만이다.

제주항공의 김포~오사카 노선은 김포국제공항에서 매일 오전 8시20분(이하 현지시간)과 오후 2시에 각각 출발하고, 오사카 간사이국제공항에서는 오전 11시와 오후 4시30분에 출발해 김포공항에 오후 1시와 오후 6시3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인천~삿포로 노선의 경우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오전 7시25분과 오후 12시5분에 출발하고 삿포로 신치토세국제공항에서는 오전 11시20분과 오후 3시55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2시35분과 오후 7시10분에 도착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일본 노선을 적극적으로 증편하고 재운항하면서 일본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의 일정 선택의 폭이 크게 넓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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