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국대사관 “비극적 사고에 깊은 위로”…조기 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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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국 대사관이 오늘(3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비극적 사고로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유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한국 국민들께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는 SNS에 "이태원 참사 이후 한국 국민에 대한 위로와 존경의 표시로, 미 해병대원들에게 요청해 미국대사관 성조기를 조기로 게양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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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국 대사관이 오늘(30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해 “비극적 사고로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유족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한국 국민들께 애도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사관은 오늘 오전 발표한 ‘이태원 참사 애도 성명’에서 이같이 밝히며 “부상자들 모두 완쾌되기를 바라며, 현장에서 애쓰신 구급대원 노고에도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한국의 동맹이자 파트너 및 친구로서, 미국은 믿을 수 없는 어려운 시기에 한국 편에 서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대사관은 서울 종로구 청사에 조기를 계양했습니다.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 대사는 SNS에 “이태원 참사 이후 한국 국민에 대한 위로와 존경의 표시로, 미 해병대원들에게 요청해 미국대사관 성조기를 조기로 게양했다”고 전했습니다.
주한 미국 대사관은 오늘 국내 체류 미국인에게 안전 경보를 발령하고, 이태원 접근을 피하라고 권고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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