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日 나고야 콘서트 2시간 전 전격 취소…이태원 참사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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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재중이 이태원 참사 여파로 일본 콘서트를 취소했다.
김재중은 3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2 재중 라이브 투어 ~폴인보우~' 나고야 공연을 취소했다.
소속사는 "일본 프로덕션 공연이었고, 취소 비용 등을 생각할 때 쉽지 않은 결정이었으나 이런 상황에서 공연을 강행할 수 없다는 김재중의 강력한 의지가 있었다"라며 "너무나도 참담한 마음에 공연을 취소하고 추모하는 것이 맞다고 본인이 생각했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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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김재중이 이태원 참사 여파로 일본 콘서트를 취소했다.
김재중은 30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2 재중 라이브 투어 ~폴인보우~' 나고야 공연을 취소했다.
김재중은 29일에 이어 30일 이틀간 일본 팬들을 만날 예정이었다. 그러나 한국에서 수많은 사상자를 낸 이태원 참사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고 공연을 전격 취소했다. 공연 시작 2시간 전의 결정이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재중은 희생자와 유족을 추모하는 뜻으로 이번 공연 취소를 결정했다.
소속사는 "일본 프로덕션 공연이었고, 취소 비용 등을 생각할 때 쉽지 않은 결정이었으나 이런 상황에서 공연을 강행할 수 없다는 김재중의 강력한 의지가 있었다"라며 "너무나도 참담한 마음에 공연을 취소하고 추모하는 것이 맞다고 본인이 생각했다고 한다"라고 밝혔다.
김재중은 최근 세 번째 정규 앨범 '본진'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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