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및 세계문화통합을 위한 화합의장 홍천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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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등 화합의 장이 홍천에서 열렸다.
홍천다문화가정후훤회(회장 윤성일)와 홍천군가족센터(센터장 김진홍)는 지난 29일과 30일 이틀간 홍천 토리숲 일원에서 '제11회 다문화가족한마음 체육대회'와 '제1회 세계문화축제, 자신만만 세계요리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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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 등 화합의 장이 홍천에서 열렸다.
홍천다문화가정후훤회(회장 윤성일)와 홍천군가족센터(센터장 김진홍)는 지난 29일과 30일 이틀간 홍천 토리숲 일원에서 ‘제11회 다문화가족한마음 체육대회’와 ‘제1회 세계문화축제, 자신만만 세계요리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첫번째 열리는 홍천군가족센터 세계문화축제는 강원도 지역주민과 강원도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인식변화를 도모하고 세계문화체험을 통해 문화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 간 교류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29일에는 홍천군 결혼이민자로 구성된 ‘꿈다울예술단’이 부채춤과 태국 전통춤, 캄보디아 전통춤을 선보였다. 또한 다문화가족 발전에 기여한 사회와 이웃에 모범이 되는 모범가족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 및 사회통합에 기여한 우수종사자, 우수회원, 기관에 표창패 및 표창상도 수여됐다. 이외에도 상시운영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베트남, 몽골, 우즈베키스탄 등 세계 음식 체험과 세계문화 놀이, 의상, 만들기 부스가 운영됐다.
또 30일에는 홍천 홍보대사인 유튜버 밥굽남(오진균)의 통돼지 바베큐 해체쇼가 실시간으로 참여자들과 소통하며 진행됐으며 내국인과 다문화가족간 요리대회도 열렸다.
한편 올해로 11번째 행사로 개최된 다문화가족 한마음 체육대회에는 지역내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5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참여한 다문화가족은 노래자랑과 체육대회에 참여해 웃음꽃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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