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사망 대전시민 4명으로 늘어…시, TF팀 대응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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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일어난 대규모 압사 참사와 관련한 대전시민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이번 참사와 관련한 실종 신고가 80건 접수된 가운데 사망자가 오전 1명에서 오후 4명으로 3명 증가했다.
대전시는 피해 시민과 가족 지원을 위한 TF팀을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이날 오전 연락이 두절된 실종자 위치 파악과 안내를 위해 실종자 접수센터를 설치하고 긴급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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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연합뉴스) 강수환 기자 =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일어난 대규모 압사 참사와 관련한 대전시민 사망자가 4명으로 늘었다.
30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이번 참사와 관련한 실종 신고가 80건 접수된 가운데 사망자가 오전 1명에서 오후 4명으로 3명 증가했다.
희생자들은 30대 남성 1명과 20대 여성 3명으로 파악됐다. 부상자 1명도 확인됐다.
대전시는 피해 시민과 가족 지원을 위한 TF팀을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이날 오전 연락이 두절된 실종자 위치 파악과 안내를 위해 실종자 접수센터를 설치하고 긴급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이장우 대전시장도 페이스북을 통해 " "희생자 중 대전시민도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데 시장으로서 깊은 슬픔을 느낀다"면서 "대통령이 발표한 국가 애도 기간 지정에 맞춰 지역 축제를 최소화하고 축제 계획을 조정할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sw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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