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 다이크, 안필드 무패행진 종료…클롭 “공을 너무 많이 뺏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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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질 판 다이크의 안필드 무패행진 기록이 깨진 가운데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경기력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쳤다.
리버풀은 30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에서 1-2로 패했다.
판 다이크의 안필드 무패 기록도 마감됐다.
판 다이크는 지난 2018년 리버풀에 입단한 이후 안필드에서 치른 69경기에서 59승 10무로 무패행진을 달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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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버질 판 다이크의 안필드 무패행진 기록이 깨진 가운데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 감독이 경기력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쳤다.
리버풀은 30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4라운드에서 1-2로 패했다.
판 다이크의 안필드 무패 기록도 마감됐다. 판 다이크는 지난 2018년 리버풀에 입단한 이후 안필드에서 치른 69경기에서 59승 10무로 무패행진을 달려왔다. 그러나 이날 패배로 기록에 마침표를 찍었다.
수비력이 아쉬웠다. 리버풀은 이날 리즈에 14회의 슈팅을 허용했다. 이 중 6개는 골문 안쪽을 향하기까지 했다. 수비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판 다이크 역시 집중력이 떨어진 듯한 모습을 노출하기도 했다.
평점에서도 드러났다. 영국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후 판 다이크에게 선발 출전한 선수중 3번째로 낮은 6.37점을 평점을 부여했다.
클롭 감독은 “오늘 경기는 명백히 퇴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분명 좋은 출발을 했지만 이해할 수 없는 실점을 했다”라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 “동점골을 올렸지만 이것이 우리에게 안정감을 주지는 못했다. 경기를 지배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너무 많은 공을 상대팀에 뺏겼다”라고 지적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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