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첸, 이태원 참사 희생자 애도하며 컴백 미뤄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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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첸이 이태원에서 벌어진 비극적 참사를 애도하는 의미로 컴백 일정을 연기했다.
이어 "지난 29일 밤 발생한 이태원 참사 관련 소식을 접하고 희생자 분들에 대한 애도를 표하는 마음으로 내린 결정"이라며 "앨범을 기다리고 계신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 추후 발매일이 확정되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9일 벌어진 이태원 참사의 여파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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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 첸이 이태원에서 벌어진 비극적 참사를 애도하는 의미로 컴백 일정을 연기했다.
3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31일로 예정돼 있던 첸의 세 번째 미니앨범 '사라지고 있어(Last Scene)' 발매일이 잠정 연기됐다"고 전했다.
이어 "지난 29일 밤 발생한 이태원 참사 관련 소식을 접하고 희생자 분들에 대한 애도를 표하는 마음으로 내린 결정"이라며 "앨범을 기다리고 계신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 추후 발매일이 확정되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9일 벌어진 이태원 참사의 여파로 보인다. 앞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 핼러윈을 앞두고 최소 수만 명의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벌어졌다. 소방당국은 30일 151명이 숨지고 82명이 다쳐 모두 23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다.
김혜수, 손흥민, 김규리, 장윤정, 김창열, 최희, 샘해밍턴, 홍석천 등 다수의 연예인들이 추모의 뜻을 표했다. 다수 예능프로그램, 무대, 행사, 페스티벌 등이 취소된 상황이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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