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서울시 120다산콜 4개 외국어로 실종신고 지원

고현실 2022. 10. 30.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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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외국인도 이태원 참사 관련 실종자 신고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30일 오후 2시 30분부터 120다산콜센터에서 4개 외국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시는 실종자 상황실을 운영 중인 한남동 주민센터에도 외국어 가능 인력을 배치해 외국인의 실종자 신고를 돕기로 했다.

30일 낮 12시 기준 사망자는 151명, 부상자는 103명(중상 24명, 경상 79명)으로 집계됐다.

오후 2시까지 서울시로 접수된 실종 신고는 총 3천580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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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돌아오길…'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30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주민센터에서 이태원 압사 사고 관련 실종자 접수를 마친 가족과 관계자들이 대기하고 있다. 2022.10.30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시는 외국인도 이태원 참사 관련 실종자 신고를 원활히 할 수 있도록 30일 오후 2시 30분부터 120다산콜센터에서 4개 외국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원 언어는 영어를 비롯해 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다.

시는 실종자 상황실을 운영 중인 한남동 주민센터에도 외국어 가능 인력을 배치해 외국인의 실종자 신고를 돕기로 했다.

전날 밤 핼러윈을 앞두고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인파가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참사가 벌어졌다.

30일 낮 12시 기준 사망자는 151명, 부상자는 103명(중상 24명, 경상 79명)으로 집계됐다. 오후 2시까지 서울시로 접수된 실종 신고는 총 3천580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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