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노후 주택에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펼쳐

방윤영 기자 2022. 10. 30.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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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에너지 절감형으로 주거환경을 개·보수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거환경개선 활동 '에코드림'은 에너지 절감 취약 세대에 태양광 발전기, 고효율 난방시스템, 단열 창호, 옥상 방수페인트, 자외선 차단 차열 페인트 등을 시공해주는 캠페인이다.

지난 21일에는 부산 동래구 온천동 주상복합 신축공사 현장 인근 독거 어르신 가정을 개·보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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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 장천면에서 노후주택을 개보수하는 모습 /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에너지 절감형으로 주거환경을 개·보수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거환경개선 활동 '에코드림'은 에너지 절감 취약 세대에 태양광 발전기, 고효율 난방시스템, 단열 창호, 옥상 방수페인트, 자외선 차단 차열 페인트 등을 시공해주는 캠페인이다. 지난해 인천과 서울지역 31개소에 관련 시공을 마쳤다. 캠페인에는 포스코건설과 포스코 O&M 등 포스코 그룹사와 이건 홀딩스, 경동나비엔 등 중소협력사, 한국해비타트가 참여했다.

이들은 지난 28일 경북 구미시 장천면에 지어진 지 30년이 지난 노후주택에 관련 시공을 진행했다. 외풍이 들어오는 창호와 노후 보일러를 교체하고, 단열이 되지 않는 벽에 새로운 단열재를 설치했다. 낡은 전기배선과 배전반을 교체하고, LED 등도 설치했다.

지난 21일에는 부산 동래구 온천동 주상복합 신축공사 현장 인근 독거 어르신 가정을 개·보수했다. 창호, 보일러 교체와 함께 옥상 방수, 주방 선반·방문 교체 등을 진행했다. 또 어르신들이 에너지를 감축한 만큼 보상을 해주는 탄소포인트제에 가입해 매월 일정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도왔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여러 주체가 힘을 모아 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콜렉티브 임팩트'의 대표적 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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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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