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영탁, 공연 당일 취소…“이태원 참사, 마음이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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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장윤정과 영탁이 이태원 참사 여파로 콘서트를 취소했다.
이날 진행할 예정이었던 오후 2시, 6시 진주 공연을 취소한다.
영탁 측은 "금일 오후 3시 안동 공연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영탁은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됐다. 이에 따라 취소하기로 했다"며 "공연을 기다려주신 많은 분께 사과의 말씀 전한다. 티켓 환불에 관련된 사항은 추후 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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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정태윤기자] 가수 장윤정과 영탁이 이태원 참사 여파로 콘서트를 취소했다.
장윤정은 30일 남편 도경완 인스타그램에 “서울 이태원 참사 소식을 들었다. 마음이 아프고 무거워 밤잠을 설쳤다”고 밝혔다.
이어 “어제부터 진주에 와서 공연에 대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온 국민이 슬픔에 빠진 상황에서 공연을 진행하는 것이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진행할 예정이었던 오후 2시, 6시 진주 공연을 취소한다. 장윤정은 “공연을 기다려주신 팬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며 “꼭 다시 좋은 공연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마무리했다.
영탁 역시 이날 개최할 예정이었던 안동 콘서트를 캔슬했다. 영탁 측은 “금일 오후 3시 안동 공연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영탁은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됐다. 이에 따라 취소하기로 했다”며 “공연을 기다려주신 많은 분께 사과의 말씀 전한다. 티켓 환불에 관련된 사항은 추후 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각종 행사가 줄줄이 취소됐다. 부산원아이사페스티벌과 ‘스트라이크 뮤직 페스티벌’ 측 역시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사진제공=에스이십칠, 초록뱀이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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