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영탁, 공연 당일 취소…“이태원 참사, 마음이 무겁다”

정태윤 2022. 10. 30. 14: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장윤정과 영탁이 이태원 참사 여파로 콘서트를 취소했다.

이날 진행할 예정이었던 오후 2시, 6시 진주 공연을 취소한다.

영탁 측은 "금일 오후 3시 안동 공연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영탁은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됐다. 이에 따라 취소하기로 했다"며 "공연을 기다려주신 많은 분께 사과의 말씀 전한다. 티켓 환불에 관련된 사항은 추후 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Dispatch=정태윤기자] 가수 장윤정과 영탁이 이태원 참사 여파로 콘서트를 취소했다. 

장윤정은 30일 남편 도경완 인스타그램에 “서울 이태원 참사 소식을 들었다. 마음이 아프고 무거워 밤잠을 설쳤다”고 밝혔다. 

이어 “어제부터 진주에 와서 공연에 대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온 국민이 슬픔에 빠진 상황에서 공연을 진행하는 것이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날 진행할 예정이었던 오후 2시, 6시 진주 공연을 취소한다. 장윤정은 “공연을 기다려주신 팬 분들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며 “꼭 다시 좋은 공연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마무리했다. 

영탁 역시 이날 개최할 예정이었던 안동 콘서트를 캔슬했다. 영탁 측은 “금일 오후 3시 안동 공연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알렸다. 

영탁은 “국가 애도 기간이 선포됐다. 이에 따라 취소하기로 했다”며 “공연을 기다려주신 많은 분께 사과의 말씀 전한다. 티켓 환불에 관련된 사항은 추후 공지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각종 행사가 줄줄이 취소됐다. 부산원아이사페스티벌과 ‘스트라이크 뮤직 페스티벌’ 측 역시 행사 취소를 결정했다. 

<사진제공=에스이십칠, 초록뱀이앤엠>

Copyright © 디스패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