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맥컬러스-필라델피아 신더가드 선발 예고 [WS3]

김재호 2022. 10. 30. 14: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월드시리즈 3차전 선발을 예고했다.

양 팀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2차전 이후 3차전 선발을 발표했다.

휴스턴은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 필라델피아는 노아 신더가드가 선발이다.

2017년에 이어 5년만에 월드시리즈 마운드에 오르는 그는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나는 야구의 엄청난 팬이고 정말 대단한 순간이 되 거 같다"며 적지에서 열리는 3차전에 등판하는 소감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월드시리즈 3차전 선발을 예고했다.

양 팀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2차전 이후 3차전 선발을 발표했다. 휴스턴은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 필라델피아는 노아 신더가드가 선발이다.

맥컬러스는 이번 포스트시즌 두 차례 등판에서 11이닝 4실점(3자책) 기록하고 있다.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서 6이닝 2피안타 2볼넷 7탈삼진 무실점 호투했으나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에서 5이닝 8피안타 1볼넷 6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고전했다.

맥컬러스와 신더가드가 3차전에서 맞붙는다. 사진=ⓒAFPBBNews = News1
챔피언십시리즈에서 등판을 하루 연기했다. 디비전시리즈 승리 축하 파티 도중 샴페인병에 팔꿈치 뼈를 맞았다고 해명했는데 어쨌든 결과는 안좋았다. 이번 시즌 오른팔 전완부 부상으로 8경기 등판에 그쳤다.

2017년에 이어 5년만에 월드시리즈 마운드에 오르는 그는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나는 야구의 엄청난 팬이고 정말 대단한 순간이 되 거 같다"며 적지에서 열리는 3차전에 등판하는 소감을 전했다.

필라델피아는 원래 레인저 수아레즈가 나올 순서지만, 1차전에서 불펜 등판한 수아레즈를 4차전으로 미루고 신더가드를 선발로 예고했다.

롭 톰슨 감독은 "수아레즈에게 추가 휴식을 주고자한다. 3차전에서 기용할 경우보다 4차전에서 기용할 때 조금 더 길게 던질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시즌 도중 필라델피아로 이적한 이후 10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4.12 기록한 신더가드는 이번 포스트시즌 세 차례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1.69(5 1/3이닝 1자책) 기록중이다. 지난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 선발로 나와 3이닝 1피안타 1피홈런 3탈삼진 1실점 기록했다.

장소를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시티즌스뱅크파크로 옮겨 치르는 3차전은 하루 휴식 뒤 오는 11월 1일 열릴 예정이다.

[휴스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