핼러윈 이태원 참사… 온라인서도 애도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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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핼러윈 이태원 압사 참사에 대한 애도가 온라인에서 이어지고 있다.
30일 다수의 누리꾼들은 '이태원을 위해 기도한다'는 뜻의 pray for itaewon 문구를 해시태그(#)한 추모 게시물을 SNS에 올리고 있다.
누리꾼들은 자신의 SNS에 흑백의 이태원 사진을 배경으로 추모 문구를 적은 사진을 올리거나 국화 사진을 게시하며 애도를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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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발생한 핼러윈 이태원 압사 참사에 대한 애도가 온라인에서 이어지고 있다.
30일 다수의 누리꾼들은 ‘이태원을 위해 기도한다’는 뜻의 pray for itaewon 문구를 해시태그(#)한 추모 게시물을 SNS에 올리고 있다. 누리꾼들은 자신의 SNS에 흑백의 이태원 사진을 배경으로 추모 문구를 적은 사진을 올리거나 국화 사진을 게시하며 애도를 표현하고 있다.
한 누리꾼은 자신의 SNS에 “밤새 무섭고 심장이 두근거려 아침에 잠이 들었다”며 “진심으로 애도한다”는 글을 썼다. 또 다른 누리꾼은 “믿어지지 않은 일들이 일어나 가슴이 먹먹하다”며 “더 이상 사상자가 생기지 않기를 기도한다”고 했다.
참사 현장을 찾아 추모한 시민들도 있었다. 몇몇 시민들은 이태원 참사가 벌어진 현장 일대에 ‘근조’라고 적힌 꽃다발을 두기도 했다.
이태원 일대 상인들도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 이태원 상점들은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문구를 가게에 내걸고 점포를 휴업했다.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는 오는 31일까지 이태원로 주변 상점 영업을 중단하기로 했다.
한편 서울시에 접수된 이태원 실종 신고 건수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3580건이다. 실종자 전화 신고는 02-2199-8660, 02-8664∼8678, 02-5165∼5168 등 20개 회선으로 받고 있다. 120 다산콜센터로도 실종 신고를 받고 있다. 방문 접수는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 3층에서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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