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첸 “솔로 3집 발매일 잠정 연기, 기자간담회도 취소”..이태원 참사 여파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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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전역 후 솔로 앨범을 통해 컴백할 예정이었던 엑소 첸이 세번째 미니 앨범 발매를 잠정 연기했다.
3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0월 31일로 예정되어있던 첸 세번째 미니앨범 '사라지고 있어 (Last Scene)'의 발매일이 잠정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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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채연 기자] 군 전역 후 솔로 앨범을 통해 컴백할 예정이었던 엑소 첸이 세번째 미니 앨범 발매를 잠정 연기했다.
30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10월 31일로 예정되어있던 첸 세번째 미니앨범 ‘사라지고 있어 (Last Scene)’의 발매일이 잠정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소속사 측은 “지난 29일 밤 발생한 이태원 참사 관련 소식을 접하고 희생자 분들에 대한 애도를 표하는 마음으로 내린 결정이오니, 앨범을 기다리고 계신 팬 여러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는 “첸 세번째 미니앨범 ‘사라지고 있어(Last Scene)’에 관심을 가져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추후 발매일이 확정되는 대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발매가 잠정 연기됨에 따라 같은날 오후 진행될 예정이었던 기자간담회 역시 함께 취소됐다.
한편, 지난 29일 핼로윈 데이를 맞이해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수많은 인파가 몰리며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로 인해 30일 오전 10시 기준 사망자 151명(남성 54명, 여성 97명), 부상자 82명(중상 19명, 경상 63명)이 발생된 것으로 파악됐다./cykim@osen.co.kr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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