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시니어 레지던스 입주민 맞춤 금융컨설팅 제공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왼쪽에서 다섯번째)와 박성호 하나은행 은행장(왼쪽에서 여섯번째)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이 하나은행과 시니어 레지던스 입주민을 위한 금융컨설팅을 제공한다.

롯데건설은 하나은행과 시니어 레지던스 'VL 르웨스트' 입주민 대상 맞춤 금융 서비스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입주민 맞춤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자산처분, 세무상담 등 금융컨설팅을 지원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니어 레지던스만의 특화된 서비스를 개발해 새로운 시니어 주거문화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강서구 마곡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CP3-1블록에 공급되는 VL 르웨스트는 만 60세 이상을 위한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다. 지하 6층~지상 15층, 4개동, 전용면적 51~145㎡, 810가구 규모다. 롯데건설은 시니어 특화 설계와 롯데호텔의 VL 호텔 서비스를 적용할 예정이다. 입주예정일은 2025년 하반기다.

한편 VL 르웨스트는 마곡지구 CP블록 내 롯데건설이 시니어 레지던스를 포함해 생활숙박시설, 업무시설, 호텔, 컨벤션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 중 하나다. 지난해 공급한 생활형 숙박시설 '마곡 롯데캐슬 르웨스트'는 65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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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윤영 기자 by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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