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흑석2구역' 시공권 따냈다…공사비 6762억 원 규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물산이 서울 동작구 흑석2재정비촉진구역 공공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3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흑석2구역 공공 재개발 사업 주민대표회의는 29일 주민총회를 열고 삼성물산 건설 부문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흑석2구역 공공 재개발 사업은 동작구 흑석동 일대 4만5229㎡를 재개발하는 게 골자다.
흑석2구역 재개발 사업을 따내면서 삼성물산은 2010년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5구역 이후 12년 만에 재개발 시장에 복귀하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년 만에 재개발 복귀…"래미안 역량‧노하우 총동원"
[더팩트|윤정원 기자] 삼성물산이 서울 동작구 흑석2재정비촉진구역 공공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
3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흑석2구역 공공 재개발 사업 주민대표회의는 29일 주민총회를 열고 삼성물산 건설 부문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삼성물산은 앞선 두 차례 시공사 입찰에 단독 응찰을 하면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됐다.
흑석2구역 공공 재개발 사업은 동작구 흑석동 일대 4만5229㎡를 재개발하는 게 골자다. 지하 7층, 지상 49층, 4개 동, 1216가구가 들어서게 된다. 서울주택도시공사(SH)가 시행자로 나서며, 공사비는 6762억 원이다.
삼성물산은 지상 46층에는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브릿지와 식사를 제공하는 카페 169클럽을 조성한다. 호텔급 컨시어지와 차량 관리 서비스, 프라이빗 영화관도 입주민에게 제공한다. 단지명은 '래미안 팰리튼 서울'로 정해졌다.
흑석2구역 재개발 사업을 따내면서 삼성물산은 2010년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5구역 이후 12년 만에 재개발 시장에 복귀하게 됐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흑석뉴타운에 들어서는 최초의 '래미안'인 만큼 역량과 노하우를 총동원해 랜드마크로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garden@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덕수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합동분향소 설치"
- 문재인 "차마 믿기지 않는 소식…조속한 사고 수습 기원"
- [팩트체크] '레고랜드 사태' 여야, 공방…이재명이 '배째라 원조'?
- [폴리스스토리] "부부 스토킹도 범죄" 가정폭력 뿌리뽑는 '환상의 콤비'
- 이태원 사고 현장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 [TF사진관]
- [TF비즈토크<상>] '뉴삼성' 본격화…이재용 회장의 '일관된 꿈'은 뭘까?
- [TF비즈토크<하>] 코오롱티슈진, 화려한 복귀 후 '1일 천하' 왜
- 로또 1039회 당첨번호 조회, '1곳서 자동 대박 2번 터졌다'
- "제발, 밀지 마세요!"...악몽의 이태원 핼러윈 압사 사고 '아비규환'
- [속보]尹 "국가애도기간 설정, 사고 수습·후속 조치, 국정 최우선 순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