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이태원 참사 실종신고 외국어 상담 운영"

김은비 2022. 10. 30. 14: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외국인도 실종자에 대한 신고접수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30일 오후 2시 30분부터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4개국어(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영어) 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실종자 상황실이 운영 중인 한남동 주민센터에서도 외국어 가능 인력을 배치해 지원한다.

한편 서울시는 현재 이태원 참사 관련 실종자 신고를 받아 경찰로 전달하고 있다.

실종 신고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 3층이나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20다산콜센터서 일본어·중국어·베트남어·영어
한남동 주민센터 상황실에도 인력 배치

[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서울시는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외국인도 실종자에 대한 신고접수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30일 오후 2시 30분부터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4개국어(일본어, 중국어, 베트남어, 영어) 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핼러윈 인파가 한꺼번에 몰리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3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실종자 접수처에서 실종자 가족들이 실종자 접수를 하고 있다.
또 실종자 상황실이 운영 중인 한남동 주민센터에서도 외국어 가능 인력을 배치해 지원한다.

한편 서울시는 현재 이태원 참사 관련 실종자 신고를 받아 경찰로 전달하고 있다.

실종 신고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주민센터 3층이나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까지 실종 신고 3580건(전화접수가 3493건, 방문접수가 87건)이 접수됐다.

김은비 (demeter@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