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삼성·LG, 핼러윈 마케팅 전면 중단

장민권 2022. 10. 3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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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LG전자가 핼러윈 마케팅을 전면 중단하며 이태원 참사 애도에 나섰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서울 성수동에서 개최 예정이던 비스포크 큐커 '핼러윈 미식 페스티벌'을 취소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일상도감'이란 주제로 제작된 광고 중 '고스트'편의 노출도 하지 않기로 했다.

LG전자는 '씽큐(ThinQ) 방탈출 카페 시즌2'의 핼러윈 이벤트를 중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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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 조기가 게양돼 있다.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핼러윈 마케팅을 전면 중단하며 이태원 참사 애도에 나섰다.

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서울 성수동에서 개최 예정이던 비스포크 큐커 '핼러윈 미식 페스티벌'을 취소했다. 지난 28일부터 진행된 이 행사는 당초 이날까지 사흘간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전날 300여명에 달하는 사상자가 발생한 이태원 참사를 고려해 열지 않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일상도감'이란 주제로 제작된 광고 중 '고스트'편의 노출도 하지 않기로 했다.

LG전자는 '씽큐(ThinQ) 방탈출 카페 시즌2'의 핼러윈 이벤트를 중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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