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진심으로 애도‥한국 국민과 연대하겠다"

김희웅 hwoong@mbc.co.kr 2022. 10. 30.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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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에 대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희생자들을 애도하는 글을 발표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일본 외무성을 통해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매우 참혹한 사고로 젊은이를 비롯한 많은 사람이 귀중한 생명을 잃은 것에 큰 충격을 받았고 매우 슬프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참사로 인한 외국인 사망자는 19명으로 집계됐으며, 일본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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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연합뉴스

이태원 참사에 대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희생자들을 애도하는 글을 발표했습니다.

기시다 총리는 일본 외무성을 통해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매우 참혹한 사고로 젊은이를 비롯한 많은 사람이 귀중한 생명을 잃은 것에 큰 충격을 받았고 매우 슬프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일본 정부와 국민을 대표해 희생되신 분들과 유족에게 마음으로부터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쓰고 "다친 분들은 하루라도 빨리 회복하시길 기도하겠다"며" 한국 정부와 국민에게 연대의 뜻을 표명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도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족에게는 삼가 조의를 표하며 부상자분들은 조속히 쾌차하시길 바란다"고 밝혔고 일본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 이즈미 겐타 대표도 트위터를 통해 "마음으로 조의를 전한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참사로 인한 외국인 사망자는 19명으로 집계됐으며, 일본인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희웅 기자(hwo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world/article/6422149_356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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