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트위터, 이태원 사고 관련 민감 게시물 리트윗 자제 당부

정유림 2022. 10. 30. 14: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트위터가 지난 29일 밤 발생한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민감한 게시물의 리트윗(다른 사람의 글을 다시 올림) 자제를 당부했다.

트위터는 30일 공지를 내고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이태원 사고 현장 이미지와 영상 트윗 시 관련 정책을 참고해 주시고 문제 트윗을 발견하면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감한 미디어 관련 정책 공지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트위터가 지난 29일 밤 발생한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민감한 게시물의 리트윗(다른 사람의 글을 다시 올림) 자제를 당부했다.

[사진=트위터]

트위터는 30일 공지를 내고 "사고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이태원 사고 현장 이미지와 영상 트윗 시 관련 정책을 참고해 주시고 문제 트윗을 발견하면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트위터의 민감한 미디어 관련 정책에 따르면 실시간 동영상, 프로필, 헤더(배경) 등 눈에 잘 띄는 부분에 폭력, 혐오 또는 성인 콘텐츠를 포함할 수 없다. 트위터에선 폭력 묘사나 불필요한 폭력, 성인 콘텐츠, 혐오 이미지 등을 민감한 미디어 콘텐츠 범주로 분류한다. 정책 위반 시 사안에 따라 경고, 계정 영구 정지 등 조치가 취해진다.

이같은 공지는 지난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 현장 사진과 영상 등이 여과 없이, 빠르게 확산된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트위터 측은 또 "민감한 이미지 콘텐츠에 노출되기를 원하지 않을 경우 설정-개인정보 및 보안-표시되는 콘텐츠 항목에서 체크를 해제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