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주말리그] 금명중, 라이벌 동아중에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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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명중이 라이벌 동아중에 완승을 거두고 뒤늦게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이정호(193cm, C)를 비롯해 정승리(172cm, G), 전예찬(179cm, G), 황서진(172cm, G) 등 4명이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한 금명중은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웃었다.
2쿼터 들어 더욱 기세를 올린 금명중은 23점(53-30) 차까지 격차를 벌리며 사실상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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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임종호 기자] 금명중이 라이벌 동아중에 완승을 거두고 뒤늦게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금명중은 30일 부산 동아고 체육관에서 계속된 2022 한국중고농구 후반기 주말리그 남중부 경상권역 경기서 동아중을 91-71로 완파했다. 이정호(193cm, C)를 비롯해 정승리(172cm, G), 전예찬(179cm, G), 황서진(172cm, G) 등 4명이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한 금명중은 선수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웃었다.
동아중은 김승윤(180cm, G), 이준범(173cm, G), 김동혁(176cm, G,F) 트리오가 분전했으나, 시종일관 상대에게 끌려 다니며 무릎을 꿇었다.
경기 내내 금명중의 리드였다. 초반부터 득점포가 고르게 분산된 금명중은 21-13으로 앞서가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2쿼터 들어 더욱 기세를 올린 금명중은 23점(53-30) 차까지 격차를 벌리며 사실상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후반에도 양상은 다르지 않았다. 마지막까지 고삐를 늦추지 않으며 줄곧 간격을 유지한 금명중은 꾸준히 거리를 유지하며 승리에 다가섰다. 반면, 동아중은 경기 종료 부저가 울릴 때까지 추격에 안간힘을 쏟았으나,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선 화봉중이 팔룡중을 86-59로 가볍게 따돌리고 4전 전승으로 1위를 확정했다. 엔트리 전원이 골 맛을 본 화봉중은 안광재(186cm, C)와 박주안(185cm, F)이 나란히 더블더블을 작성하며 무패행진으로 이번 대회를 마무리했다.
반면, 팔룡중은 에이스 배대범(173cm, G)이 고군분투했으나, 전력 차이를 실감하며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경기 결과>
* 남중부 *
(4승)화봉중 86(15-10, 17-13, 30-19, 24-17)59 팔룡중(3패)
화봉중
안광재 23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 5블록슛
박주안 20점 15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
김동현 12점 4리바운드
팔룡중
배대범 25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3점슛 3개
김동욱 13점 2리바운드 5스틸 3점슛 3개
(1승2패)금명중 91(21-13, 32-17, 14-25, 24-16)71 동아중(1승2패)
금명중
이정호 19점 12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 2블록슛
정승리 17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전예찬 16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3점슛 4개
동아중
김승윤 27점 7리바운드 8어시스트 2스틸
이준범 18점 2어시스트 2스틸
김동혁 16점 14리바운드 2어시스트 4스틸
#사진_점프볼 DB(한필상 기자)
점프볼 / 부산/임종호 기자 whdgh1992@jumpb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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