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이태원 참사' 실종자 2명…최민호 시장 "피해 여부 파악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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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이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사고와 관련해 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세종시민의 피해 발생여부를 파악하는데 주력할 것을 주문했다.
최 시장은 시민안전실과 세종소방본부와 공동으로 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이번 사고와 관련한 세종시민의 피해 여부를 신속히 파악하고 있다.
현재 시는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을 통해 이태원 압사사고와 관련된 시민 피해 및 실종신고를 접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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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성동 일대 현장상황 예의주시…주민화합 행사 점검
최민호 세종시장이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압사사고와 관련해 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세종시민의 피해 발생여부를 파악하는데 주력할 것을 주문했다.
최 시장은 시민안전실과 세종소방본부와 공동으로 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이번 사고와 관련한 세종시민의 피해 여부를 신속히 파악하고 있다.
현재 시는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을 통해 이태원 압사사고와 관련된 시민 피해 및 실종신고를 접수하고 있다. 30일 오후 1시 기준 총 6건, 7명에 대한 실종신고가 접수됐으나 이 가운데 4건, 5명은 생존이 확인됐고, 나머지 2건, 2명에 대해서는 현재 소재를 파악 중이다.
최 시장은 전국적으로 핼러윈 행사가 31일까지로 예정돼 있는 만큼, 지역에서도 대규모 인원이 운집하는 관련 행사가 있는지를 파악해 현장지도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20-30대가 많이 찾는 나성동 일대에 대해서는 재난안전과 소속 공무원을 급파해 현장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경찰·소방과 협의를 통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가을철을 맞아 관내 읍면동에서 열리는 각종 주민화합 행사와 관련해서도 꼼꼼한 현장점검과 주민 안내를 통해 안전사고 대비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최 시장은 "이번 이태원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고인과 유가족 여러분들께 심심한 위로와 조의를 표한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참사의 아픔을 함께 하는 성숙하고 품격 있는 모습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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