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압사 참사' 사망자 151명·부상 10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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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을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턴 호텔 인근에서 난 압사 참사 사망자가 15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30일) 낮 1시까지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를 집계한 결과 사망자는 151명, 부상자는 103명으로 중상 24명, 경상 79명입니다.
이와 관련해 앞서 외모가 비슷해 한국인 사망자로 분류됐던 외국인 신원이 바로 잡히면서 외국인 사망자는 애초 발표됐던 2명에서 19명으로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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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을 앞두고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해밀턴 호텔 인근에서 난 압사 참사 사망자가 15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늘(30일) 낮 1시까지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를 집계한 결과 사망자는 151명, 부상자는 103명으로 중상 24명, 경상 79명입니다.
숨진 피해자 상당수는 10~20대, 또 여성으로, 이 가운데 141명은 신원이 파악된 상태입니다.
나머지 12명의 신원 파악이 늦어지는 이유와 관련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7세 미만이나 외국인의 경우 주민 등록이 되지 않아 일일이 사진이나 유족을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앞서 외모가 비슷해 한국인 사망자로 분류됐던 외국인 신원이 바로 잡히면서 외국인 사망자는 애초 발표됐던 2명에서 19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외국인 사망자 국적은 중국, 이란, 우즈베키스탄, 노르웨이 등으로 확인됐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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