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사고대책본부 가동…한동훈 “사상자·유족 지원에 만전” [이태원 핼러윈 참사]

박진영 2022. 10. 30. 14: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검찰청은 30일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즉각 사고 대책본부(본부장 황병주 대검 형사부장)와 비상대책반(반장 한석리 서울서부지검장)을 구성해 가동에 들어갔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날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면서 대검에 "사고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경찰과 긴밀하게 협력해 사고 원인 및 경위의 명확한 규명, 검시 및 유족 인도 등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하게 조치하고, 피해 회복을 위한 법률 지원, 외국인 사상자 신원 확인 및 유족 입국 지원 등 사상자와 유족 지원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법무부 서울출입국외국인청, 비상대책반 구성

대검찰청은 30일 이태원 핼러윈 참사와 관련해 즉각 사고 대책본부(본부장 황병주 대검 형사부장)와 비상대책반(반장 한석리 서울서부지검장)을 구성해 가동에 들어갔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대검에 “사상자와 유족 지원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뉴스1
이원석 검찰총장은 이날 비상 간부 회의를 소집해 이 같은 조치를 결정했다. 검찰은 이태원을 관할하는 서울서부지검을 중심으로 경찰, 소방 등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참사 원인과 경위 등을 규명하는 한편, 경찰 수사가 진행되면 영장 등 관련 업무를 신속하게 처리할 방침이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날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하면서 대검에 “사고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경찰과 긴밀하게 협력해 사고 원인 및 경위의 명확한 규명, 검시 및 유족 인도 등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철저하게 조치하고, 피해 회복을 위한 법률 지원, 외국인 사상자 신원 확인 및 유족 입국 지원 등 사상자와 유족 지원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법무부 산하 서울출입국외국인청은 비상대책반을 구성해 외국인 사상자 신원 확인, 유족·보호자 입국 및 체류 지원, 통역 지원 등 업무를 수행한다.

세계일보는 이번 참사로 숨진 이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의 슬픔에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박진영 기자 jyp@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