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지사 "이태원참사 사망자 애도·지역행사 다시 점검"

유효상 2022. 10. 3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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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가 이태원 핼로윈 사고와 관련 SNS에 사망자에 대한 애도의 글을 게시했다.

이날 김 지사는 "서울 이태원에서 차마 믿기지 않는 비통하고 참담한 일이 벌어졌다"며 "이번 참변으로 상상할 수 없는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망자와 고통과 상심을 겪고 계실 가족, 부상자들께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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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뉴시스] 김태흠 충남지사.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가 이태원 핼로윈 사고와 관련 SNS에 사망자에 대한 애도의 글을 게시했다.

이날 김 지사는 "서울 이태원에서 차마 믿기지 않는 비통하고 참담한 일이 벌어졌다"며 "이번 참변으로 상상할 수 없는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목숨을 잃은 사망자와 고통과 상심을 겪고 계실 가족, 부상자들께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적었다.

이어 "정부는 오늘부터 11월 5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선포했다. 충남도 역시 즉시 조기를 게양하고 사상자들을 애도하고 있다"며 "도 소속 공무원과 시군공무원들은 애도기간 경건한 마음으로 일상생활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우리 도는 이번 사고 피해자 가운데 도민의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며 "앞으로 예정됐던 대규모 행사, 축제 안전도 꼼꼼히 살피도록 하겠다. 서울에서 일어난 일이지만 조속한 사고 수습을 위해 지방정부에서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이 있으면 최대한 힘을 보태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충남도는 이번 사고 관련 시군 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행정부지사 주재로 개최한다. 회의에서는 지역축제 안전관리 현황·대책 등을 논의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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